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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3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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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사장 장인수)가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되는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면서 금융권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가속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시작한 코스콤(사장 정연대)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Tibero)’ 와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JEUS)’, ‘웹투비(WebtoB)’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경영관리 전 부문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각종 관리영역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콤의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더존비즈온을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경영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재구축하여 핵심 프로세스 고도화 및 시스템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성공의 핵심이 되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시스템 SW인 DBMS와 미들웨어가 티맥스 제품으로 채택되었을 뿐만 아니라, ERP 시스템까지 더존의 대표 제품 ‘iU’로 확정되어 시스템 전반을 국내 기술로 구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존 시스템에서 오라클 제품으로 구축되어 있던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를 자사 제품인 ‘티베로’와 ‘제우스’, ‘웹투비’로 전환하게 된다. 또한 티베로를 통해 업무상 수작업을 최소화하여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통계 DB를 구축하고,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통합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은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반 SW로 티베로가 도입되어 국내 기술로도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도입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권 클라우드 시장에서 티베로의 입지를 더욱 굳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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