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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7 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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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퀄리티의 캐릭터 만화 ‘캐릭터 홀릭’을 내세운 웹툰 서비스 ‘코믹GT’의 약진이 거세다. 

만화 콘텐츠 서비스 전문 회사 디투컴퍼니(대표 임태선)는 웹툰의 세계화를 목표로 자사가 서비스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코믹지티가 지난 9월 54개의 작품을 내세우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2개월만인 지난 11월 1일 20만 회원 가입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여타 웹툰 서비스에 흔히 편중되어 있는 일본 수입작(CP 타이틀)이나 남녀간 성애물에 의존하지 않은 채 ‘전연령, 오리지널 콘텐츠’로만 이루어 낸 성과라는 것이다. 하루 작품 조회수도 50만 건에 달한다. 

코믹지티는 12월에도 다수의 화제작들이 준비되어 있어 올해 중에 30만, 내년 중반까지 100만 회원의 목표를 능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비단 국내 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 

소학관, KTC 등 유수의 일본 출판사를 통해 ‘언밸런스 트라이앵글’, ‘모노크롬’, ‘아멘티아’ 등 주요 5개 작품을 수출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작품들은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연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믹지티의 임달영 편집장은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전문 편집부를 통한 작가 육성 시스템이 당사의 강점이다”며 “이를 통해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제작,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수익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달영 편집장은 “코믹지티는 질 높은 만화 콘텐츠 제작을 바탕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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