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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7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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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26일(목) 오후 3시 국립나주병원 2층 교육실에서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와 ‘기업정신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수준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과 전문의의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과 스트레스 진단 등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및 ‘마음건강 안심(安心)크리닉’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양 기관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이 권역 내 기업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화조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은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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