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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1 08: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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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의료 코디네이터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이다. 1994년 한 치과병원이 미국의 병원경영사례의 일부를 벤치마킹하여 병원경영에 접목,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며 지금은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이전의 병원 분위기는 공공성이 중시되는 전문적이고 엄숙한 분위기 조성이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최근 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개원가의 병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병원의 분위기를 밝게 연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일산에서 르봐이예 인권분만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동원산부인과(대표 김상현 원장)는 대기환자가 집중되는 토요일 주말, 진료 대상 산모와 보호자를 위한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흡사 기내 서비스를 연상시키는 일명 ‘HAPPY CAR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준비된 테이블위에는 간단한 요기와 함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간식이 세팅되어 있고 전문 코디네이터가 고객의 불편사항을 살피며 준비된 ‘HAPPY CART'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대표 원장은 “병원 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르봐이예 인권분만을 선도해온 동원산부인과는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서비스 측면에서도 앞서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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