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파일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릭스가 엑티브엑스 대체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파일전송 솔루션 Inno8.0의 출시일정을 이달 5월 중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달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및 엑티브엑스 대체기술 방안을 발표하며, 오는 2017년까지 민간분야의 주요 웹사이트의 90%를 엑티브엑스 없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정부 부처에서는 기업과 기관들을 상대로 엑티브엑스 대체기술 전환을 촉구하며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엑티브엑스 대체기술 대안으로 지목한 HTML5는 대용량 파일전송 기능과 보안성에서 여러 허점이 드러나, 많은 기업들이 아직까지 엑티브엑스 퇴출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파일전송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이노릭스는 이번 엑티브엑스 대체기술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 방식으로 대용량 및 대량 파일전송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전송 솔루션 Inno8.0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노릭스의 파일전송 솔루션 Inno8.0은 대량 및 대용량 전송 외에도 전송 중단 등의 재난 상황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이어받는 기능이 있으며, 존재하고 있는 모든 플랫폼 및 브라우저에 적용이 가능한 멀티 브라우저/플랫폼 기능, 2중 무결성 검사, 전송 파일 암호화 적용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노릭스의 권흥열 대표는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 엑티브엑스 대체기술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게 되어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자사의 파일전송 솔루션이 앞으로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에 전폭적으로 도입되어 최적의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