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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3 1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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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구내염’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내염’ 진료인원은 2008년 116만 6,273명에서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14년 151만 5,0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구내염’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연령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유아(0세~6세) 진료인원이 9세 이하 진료인원의 88.6%를 차지하였다. 

‘구내염’은 2014년 1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1명(100명당 2명) 발생하였고, 9세 이하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13,102명(100명당 13명)이 발생하여 9세 이하에서 10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6.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중 1~6세에서 100명당 18명이 발생하여 타 연령층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에서 구내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9세 이하의 소아의 경우 구내염이 수족구병과 같은 유행성 질환에 동반되어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구내염’의 진료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구내염 진료를 위해 2014년 699억 2천만원의 진료비가 지출되었는데, 입원 113억 1천만원, 외래 393억원, 약국 193억 1천만원이 각각 지출되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구내염’의 정의,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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