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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9 08: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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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용 3D프린팅 시스템 제조업체인 복실젯(voxeljet)이 이달 인도 자회사 복실젯 인디아(voxeljet India Pvt. Ltd.)를 설립했다. 이 자회사는 인도의 자동차 및 제조산업 집중 지역인 뭄바이 근처 푸네(Pune)시에 설립됐다. 인도의 제조 산업은 아직도 상당히 재래식 구조를 갖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3D프린팅 기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인도 산업계에서 3D프린터와 맞춤형 부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 3D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복실젯은 초기 시장 단계에 있는 인도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복실젯 인디아의 니디 샤(Nidhi Shah) 신임 상무이사는 3D프린팅 및 첨가제 제조기술 분야에 10여 년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인도에서 복실젯 브랜드를 제고하고 시장 내 사업 입지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실젯은 코임바토르(Coimbatore)에서 개최되는 인도 제조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박람회인 IFEX(2016년1월29~31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다른 지역에 설립된 자회사들이 한 것처럼 3D로 프린트한 금형의 주문형 제조를 위한 서비스센터를 향후 18개월 이내에 세울 계획이다. 사업의 1단계에서는 판매 및 서비스 구조를 개척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관련, 루돌프 프란츠(Rudolf Franz) 복실젯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도의 자회사는 영국, 미국 및 중국에 세운 자회사에 뒤이어 복실젯이 세계 시장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취한 또 하나의 주요 조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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