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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2 0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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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EnSync, Inc.)가 전력생산에서 지속가능 자원으로의 전환을 겨냥한 현 검토안들이 엔싱크의 기술·전략과 재생에너지 도입 장려를 위해 마련된 국내외 정책·프로그램 지침간의 상호조응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엔싱크 에너지 시스템(EnSync Energy Systems) (NYSE MKT: ESNC)을 상호명으로 쓰는 엔싱크는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사로, 전력거래업계와 상공업용 및 멀티테넌트(multi-tenant) 빌딩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싱크는 1,200만 달러의 전력구매협약(PPAs)을 맺었는데, 여기에는 2016 통합예산안(Omnibus Funding Bill)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으로 연장·강화된 핵심 인센티브들이 들어가 있다. 엔싱크의 주요 임원들이 의회가 해당 인센티브들을 승인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렇게 강화된 인센티브들로 태양광 추가 저장소(solar-plus-storage)를 포함하는 PPA에 이미 유망한 엔싱크의 파이프라인을 상당량 늘리게 됐다. 엔싱크는 업계 선도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국내외 새로운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기존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파리기후협약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 의존도는 낮추고 재생가능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에너지 포트폴리오 수요가 국제적으로 조성됐다. 이 협약을 기점으로 감축량 목표에 도달하려는 세계 각국들에 의해 글로벌 인센티브가 추가로 생겨날 것이다. 엔싱크는 솔라파워(Solar Power Inc)와의 파트너십을 잘 구축하였고 이를 시행할 시 인센티브를 누리고자 하고 있다. 특히 이 파트너십의 조직체계는 중국, 호주, 독일, 일본 등 기후변화협약의 핵심 참여국들에서 구축되어 있다. 

GTM 리서치에 따르면, 국가적 관점에서 볼 때 연방정부의 ITC 연장으로 2020년까지 미국 태양광 시장이 54% 성장할 전망이고, 태양광 용량도 약 20기가와트 늘어나게 된다. 태양광의 확산으로 저장을 비롯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더욱 필요해지게 되었는데, 태양광은 저장하지 않으면 태양이 비출 때에만 사용할 수 있는 까닭이다. 저장 및 관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확충은 태양광의 가치를 높여주는데, 이는 저장된 전력의 경우 언제든지 상품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며, 예비 전력 같은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그리드 인프라에서 재생가능 창출 자원의 보급화를 실현하기 때문이다. 엔싱크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태양광 추가 저장소 설계로 구성되는 게 보통인데, ITC 연장은 이러한 시스템에 커다란 시장 추진력을 만들어주게 된다. 

정부 차원에서는 규제 당국 정책이 태양광 추가 저장소의 가치를 강화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부 경우에는 수요 피크 시기에 높은 전기료를 책정하는 그리드 계시별 요금제(TOU) 프로그램으로 판매된 태양광 동력의 가치를 축소하는 쪽으로 순수에너지계량(NEM) 정책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GTM리서치의 켄 문슨(Ken Munson)은 최근 발간된 보고서에서 “이렇게 새로운 요금제가 확립됨에 따라, 발전된 저장 옵션과 통제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예를 들어, 하와이에서 자가공급 요금제의 혜택을 전적으로 누리려면 사용자들이 상당한 규모의 지능형 배터리 저장소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기존의 그리드 연계 요금제를 더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 역시 지능형 저장소를 활용해 태양광 투자를 할 때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댄 노들로(Dan Nordloh) 엔싱크 에너지 시스템 부사장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엔싱크는 새로운 전력 공급과 수요 역학을 실현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엔싱크의 역량은 앞으로 혁신 에너지 시장 향방을 결정할 초기 단계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리드, 배터리, 재생 가능 창출 자원을 조응시키고 우선화하는 엔싱크 에너지의 역량은 국내외, 국가 주정부 차원의 정책 및 합의 성공에 있어서 핵심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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