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가 100세 시대에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재학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부터 은퇴상담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은퇴상담전공은 은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은퇴에 대하여 폭넓게 조망하고 다양한 지식을 함양시켜 주는 연계 전공 코스로서,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금융경영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6개 학과와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즉, 재학생들이 은퇴상담전공을 추가로 이수함으로써 입학한 학과의 주전공과 더불어 졸업 시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제 2의 경력 개발과 인생을 설계하는 재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은퇴 후의 심리적 문제, 복지, 경제 및 창업 등 은퇴 후의 삶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은퇴상담전공 커리큘럼은 은퇴심리상담, 노인사회복지, 은퇴가족상담, 은퇴후자기개발, 은퇴상담, 은퇴후여가경영, 은퇴재무설계, 부동산및자산관리, 은퇴외식창업 등의 다양한 지식 분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은퇴상담 연계전공은 연계학과 학생을 포함하여 은퇴에 관심이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모든 학과 재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은퇴상담사 수료증 취득도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은퇴상담전공 원수현 교수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해 가치있는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퇴상담 연계전공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은퇴상담전공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자기 개발은 물론, 은퇴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며 은퇴 후에도 제2의 인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