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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6 1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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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Masimo,www.masimo.com)는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 마시모의 ORI™(Oxygen Reserve Index)가 의사들이 마취 유도 시 소아환자의 산소포화도 임박을 조기 확인할 수 있게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 발표했다. 마시모의 ORI™는 최초의 비침윤식 지속형 파라미터로, 환자에게 산소 보충 시 환자의 산소예비량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맥박산소측정을 이용한 산소포화도(SpO2)는 저산소(정상 산소투여보다 낮은 경우)와 정상산소(정상 산소투여)시 동맥혈 산소투과를 비침윤식으로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마취 유도와 삽관 같은 절차를 진행할 때 임상의들은 보통 ‘마취 전 산소투여’나 보충 산소를 제공하여 환자의 산소예비를 준비하는데 이는 고산소(정상산소보다 높은 경우) 전이단계에 해당한다. 고산소의 범위는 혈중 산소분압(PaO2) 측정으로 결정 되는데, 이를 측정하려면 바늘로 피를 빼 동맥 혈액 샘플링을 하거나 실험분석을 해야 한다. 환자들이 기도 삽관에 앞서 저산소보유 상태일 때, 삽관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갑작스런 저산소증에 빠질 수도 있다. 

마시모의 11번째 레인보우 파라미터(rainbow® parameter)[2]인 ORI는 100~200mmHg 범위 내 동맥혈 산소분압(PaO2)에 관한 상대지수로서, 산소보유량의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 ORI는 SpO2 모니터링과 PaO2 측정을 대체가 아니라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텍사스주 댈러스 아동의료센터의 피터 츠먹 박사(Dr. Peter Szmuk)와 동료 연구원들이 ‘마취학’(Anesthesiology) 학회지에 게재한 전향적 연구에서 마취 전 산소투여 후 유도 무호흡상태의 소아 환자들의 산소포화도 임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경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자들은 33명의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대상자중 8명은 연구 기간 동안 자연스러운 호흡을 재개했고 25명의 호흡이 일시 정지된 환자들은 평가를 위해 남겨졌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7.6세였다. 데이터는 R1 25L 레인보우 센서를 통해 환자에게 연결된 마시모 Radical-7® Pulse CO-Oximeter®로 계속 기록됐다. ORI가 소급 측정됐고 연구자들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산소 보급, 마취 유도, 기관내 삽관 등으로 마취 전 산소투여 후, 마취 회로가 연결 중단됐고 호흡기 부착 전까지 SpO2는 90%로 떨어졌다. 무호흡 기간동안 ORI는 무호흡 시작시 평균 0.73±0.2 에서 0.37±0.1까지 계속 떨어졌다. 첫 단계에서 SpO2는 100% 유지됐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계속됐다면 ORI 경보가 촉발될 ORI 감소 후, SpO2 가 98%로 떨어지기 전까지 평균 31.5초가 경과됐다. 호흡기를 재가동시킨 후 SpO2 밸류는 88%까지 떨어졌다가 34초후에야 98%를 회복했다. 연구자들은 “이 파일럿 연구에서, 건강한 상태에서 마취된 어린이의 연장된 호흡정지 동안 SpO2 발생에 주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나기에 앞서, ORI는 평균 31.5초(IQR, 19~34.3초)후 산소포화 임박을 감지했다. 이로써 거칠게나마 신속한 산소포화단계 시작 전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남았는지 알 수 있어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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