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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7 1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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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글로벌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럽과 미주권 등 해외 유명대학과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 1300명의 학생들을 해외대학에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최근 신입생 대상 해외교환학생 및 단기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신입생이 첫 번째 학기에 지원해 참가할 수 있는 여름방학 단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제협력처의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프로그램 및 국제단기프로그램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국제단기프로그램과 함께 5월~6월 중 선발하는 국제도우미 활동도 소개됐다. 국제도우미는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교류하며 국제 동하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솔하는 등 국제협력처 공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국대는 올 3월 현재 59개국 457개 기관 및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매년 교류협정 대학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대학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해외파견 학생 수도 2013년 755명, 2014년 897명, 2015년 984명에 이어 2016년에는 1300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국제협력처는 재학생들에게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교환학생 및 단기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5월중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와 경험담에 비중을 둔 설명회와 기말고사 마지막 날 해외지역 담당선생님 별 세부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가오는 봄 학기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국대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에 파견하는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어학정규,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계절학기를 활용한 국제단기프로그램, 국제하계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협정 체결 △실질적인 상호 학생교류 강화 △국고지원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국제화'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미주,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지역별, 언어권역별로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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