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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7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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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네 번째 중국어 HSK iBT 시험이 20일(일)에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1월 26일 원서 접수를 시작해 지난 10일 마감한 이번 중국어능력시험의 응시생들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전주, 대구, 부산, 광주 등 22개 도시의 43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강남대(용인시 기흥구), 창신대(경남 창원시), 인덕대(서울 노원구), 수원대(경기도 화성시), 동명대(부산시 남구), 신라대(부산시 사상구), 부산대(부산시 금정구), 인하공업전문대학(인천시 남구) 등 8개 대학 고사장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시험 성적은 4월 4일에 통보받는다. 

HSK iBT는 지필시험인 HSK pBT와는 달리, 작문과 듣기 영역 등에서 고득점을 하는 데 유리하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필시험보다 답안을 적어 넣기가 편하다. 답안을 밀려 쓸 염려도 없고 컴퓨터로 병음을 찾으면 되므로 작문 항목에서도 점수를 받기가 수월하다. 

HSK iBT를 관리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코리아의 원철훈 부사장은 “컴퓨터로 치르는 시험방식은 점수를 받기가 쉽다보니 매달 응시생이 급증한다”면서 “영어 토플과 마찬가지로 중국어도 지필시험에서 iBT 방식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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