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4-12 15:27:11
기사수정


부산과 울산의 두 산학협력 명문대학이 산학협력프로그램 등 폭넓은 교류협력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동명대(총장 오거돈)는 12일 오전 11시 울산대(총장 오연천) 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울산대와 재학생 상호교류를 통한 학점 인정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간의 공동연구, 학생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학점인정, 실험실습 및 연구기자재, 시설물 등의 공동이용으로 양 대학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날 동명대에서는 오거돈 총장과 노태정 산학협력단장/국고사업총괄본부장,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 조승구 교무처장/대학교육혁신본부장, 서창갑 학생처장, 이기욱 입학홍보처장, 권중락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며, 울산대에서는 총장 오연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거돈 동명대 총장은 “현재 대학을 둘러싼 환경은 평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 경쟁이 아니라 대학의 사활이 달려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점인 만큼 산학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오늘 동남권 대학 간의 산학협력 의지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산학협력의 전범을 만든다는 각오로 양교 교류를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가자”고 말했다. 

동명대와 울산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1단계(2012~2013년)와 2단계(2014~2016) 사업 등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국내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68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