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4-12 15:33:31
기사수정


(주)와이디생명과학이 구강 세척액(가글액)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구강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 및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유전자검사기관 승인을 획득하고 만성치주염 진단 ‘EasyperiO(이지페리오) 유전자검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페리오 유전자 검사는 유전자 돌연변이검사를 통해 치주질환을 비롯해 임플란트주위염, 충치 등 구강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미리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다양한 구강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정확한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검사법은 구강 세척액(가글액)을 이용해 검사하므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태아 건강에 민감한 임산부도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일반인의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기에 용이하다. 

또한 질환 위험도 등 검사 결과를 수치화된 데이터로 보여주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환자의 자발적 관리와 적극적 치료를 유도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구강 관련 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연 20% 성장이 예측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최근 수년간 치주질환 및 치은염에 대한 진료 인원과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68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