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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2 0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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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듐 커뮤니케이션(Iridium Communications Inc.)이 처음으로 이리듐 넥스트(NEXT) 위성 내 탑재체-본체 통합에 성공했다. 

에어리온(Aireon) 호스팅 탑재체와 통신탑재체를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제작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위성단 발사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이리듐 넥스트 위성단에 쓰일 66기의 위성은 현재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위치한 오비탈(Orbital)사의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위성 내 예비위성과 지상용 예비위성이 포함된다. 본 위성은 프랑스 칸느의 테일즈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사 공장으로 옮겨져 디자인 견고성을 확인하기 위한 인증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모든 이리듐 넥스트 위성들은 에어리온 호스팅 탑재체를 포함해, 이를 통해 최초로 전세계 항공기 추적 및 감시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ADS-B(자동항행감시방송) 커버리지를 확장하며 전 세계 모든 비행경로에 혜택을 제공한다. 

스캇 스미스(Scott Smith) 이리듐 CEO는 “이번에 거둔 성과로 완전 통합 위성 제작 완료 및 테스트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현재 조립 라인은 원활하게 가동 중이며 생산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제작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올 연말 예정된 첫 발사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생산과 테스트 전 영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리듐은 스페이스X사의 우주 발사를 위한 첫 비행 디스펜서, 풀파워 안테나 시험, 크로스 링크 시험, 초기 위성 발사를 위한 탑재체와 탑재체 페어링 결합, 에어리온 테스트 및 시스템 업데이트 등의 또 다른 획기적 성과를 가까운 장래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리듐 넥스트 위성단은 2015년부터 발사를 시작해 2017년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리듐 넥스트는 완전 가동될 경우 더욱 향상된 대역폭과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게 되며,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있는 지상, 해상, 상공에서의 글로벌 모바일 통신 수요에 대응하는 이리듐의 능력을 대폭 확장하게 된다. 

이리듐 넥스트는 또한 호스팅 탑재체용 턴키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호스팅 탑재체 임무 수행을 위한 모든 요소를 구현하는 이리듐 프라임(PRIME)의 플랫폼 역할도 담당하게 되며, 기존의 독립형 솔루션에 비해 약 5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리듐 넥스트 네트워크가 구현할 이리듐 서투스(Certus) 브로드밴드 서비스는 신뢰성을 갖춘 다재다능한 기업용 통신으로 파트너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며 단일 사용자 단말기에서 초당 최대 1.4메가비트까지 광범위한 데이터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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