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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1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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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동아출판이 청소년 학술단체인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와 창의적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동아출판 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동아출판 김기호 대표와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 채연석 고문, 학회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다. 중고등학교 과학 교재 <하이탑(HIGH TOP)>을 보유한 동아출판은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출판은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에서 진행하는 학회와 학술지 제작을 후원하고 학회 회원들에게 과학 교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 회원 중에는 중학생 시절 동아출판과의 인연으로 미국 나사(NASA)를 견학했던 이성문(21세, 조선대) 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문 학생은 2011년 동아출판이 <하이탑> 교재를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나사(NASA) 체험단’으로 선발되어 하이탑 탐험대로 활동 하였다. 당시 체험단은 미국 헌츠빌에 위치한 나사(NASA) SPACE ACADEMY를 방문해 미연방 수사국 범죄과학 프로그램, NASA 화성탐사 프로젝트 실무자 특강 등을 경험한 바 있다. 

이성문 학생은 “동아출판을 통해 과학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어 현재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며 과학도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평소 후배들이 과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협약과 멘토링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출판 마케팅팀 홍준기 차장은 “동아출판은 과학 전문 교재 하이탑을 통해 28년간 청소년들이 과학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체결한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창의 과학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출판의 과학 전문교재 <하이탑>은 1988년 출시된 후 ‘상위권 학생들의 필수 개념서’로 불리며 인기를 끌어왔다. 서술형 문장으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학습형 개념서인 <하이탑>은 내신과 수능, 심층면접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초기 고교 교재로만 출시되던 <하이탑>은 2010년 12월 그 범위를 확대하여 중학생을 위한 <중등 하이탑>으로 확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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