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대표이사 양진오)와 신구대학교 (총장 이숭겸)가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전문 출판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20일 교학사 본사 연수실에서 열린 협정식은 교학사 양진오 대표와 신구대학교 오성상 디지털인쇄정보과 교수를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양진오 대표는 “교학사와 신구대학교는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출판 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 출판 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산학 협력의 의의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 협력, 출판 전문 인력 양성, 학생의 현장 견학 및 실습을 통한 취업 활동 지원, 기타 협력 사업 추진 및 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산학 협력의 첫 번째 사업으로 4일부터 신구대학교 디지털인쇄정보과 학생 8명이 교학사 본사(마포구 공덕동)와 공장(금천구 가산동)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쇄 및 디자인 분야 실무에 직접 참여하여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실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교학사에서 현장 실습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인정하여 입사 지원 시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현장 실습이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 협력 교육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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