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해양생물 전문인력 및 번식기술 공동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3일(수)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문 인재양성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과 군산대학교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조상만 해양생명과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장실습, 학과목 개설, 커리큘럼 공유 등 해양생물 관련 전문인재 교육 및 양성과 번식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플랑크톤 등 해양생물 번식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보존의식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기관 및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의 전시 및 교육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4월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초중고 및 대학생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대와 공동 개발, 1개월 교육 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인증을 해주는 교육인증제도를 마련했다.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평소 해양생물 관련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서울대, 건국대 수의대생들의 현장실습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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