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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5 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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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도영수·삼성서울병원)의 Practical Workshop 상반기 교육이 완료됐다. 상반기 교육은 5월~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민트영상의학과의원 5개 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인터벤션이란 영상의학과의 시술 파트로서 첨단영상장비를 통해 수술 없이 치료하는 최소침습 시술을 말한다. 영상의학은 과거 진단 및 판독에 중점을 뒀으나 지금은 직접 치료를 담당하는 인터벤션의 발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인터벤션 치료 분야는 간 종양, 대동맥류, 혈관기형, 하지정맥류, 산후출혈, 자궁근종 등 50여가지가 넘으며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 적고 치료 과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최근 많은 수술들을 대체하고 있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Practical Workshop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구축된 인터벤션 센터에 타 병원 의료진들이 방문, 하루 동안 시술을 참관하고 그 병원만의 특화된 인터벤션 시술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상하반기 총 10회 진행되며 1회당 5명 이하의 소수 인원만을 신청을 받아 집약적이고 세세한 학술 공유가 이뤄진다. 각 병원만의 특화 시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신청 당일 2~3시간 안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습에 참석한 회원은 인터벤션의 범위가 워낙 넓어서 생소한 파트도 많은데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마다의 특화된 시술들을 직접 참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등에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벤션을 이끄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행사를 통해 인재 양성 및 활발한 학술 교류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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