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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0 1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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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스사이언스(AudienceScience)가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개소하면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에 완전 통합형 데이터 관리 및 프로그래매틱 매입 플랫폼을 운영하는 최초의 서구권 기업이 됐다. 오디언스 사이언스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어드레서블 미디어 광고 기획, 활성화, 분석에 사용하는 광고 자동화 소프트웨어 AudienceScience® Helios의 제작사이다. 

오디언스사이언스는 이미 중국 내에서 하루 2억회 이상의 광고 노출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중국 시장 점유율을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광고사들은 이제 오디언스사이언스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오디언스 타겟팅 및 최적화 그리고 부정 클릭 방지와 광고 시인성 확보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오디언스사이언스는 서구권 프로그래매틱 기술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지사를 개소하면서 글로벌 광고사들을 중국 내 광고 인벤토리와 데이터 분야 파트너사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광고사들은 접촉 모바일과 동영상 비중이 높은 중국 미디어 시장 소비자에 접근할 수 있다. 

오디언스사이언스는 이와 더불어 서구권 광고사와 거래를 원하는 중국 내 퍼블리셔와의 관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당사는 이미 중국 내 멀티 스크린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인 유쿠, 인터넷 TV 네트워크사인 러에코 등 다수의 공급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밀착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디언스사이언스의 고객사들은 개방형과 폐쇄형 애드 익스체인지, 부문 재사용 가능한 매입 모델을 통해 광고 인벤토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유쿠의 마이클 마(Michael Ma) 제품담당 팀장은 “오디언스사이언스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분야의 세계적 리더이자 브랜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명성이 높다”면서 “오디언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적 측면은 물론 글로벌 프로그래매틱 광고업계의 베스트 프렉티스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오디언스사이언스와 함께 PDB, RTB, 데이터 협업 등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깊은 협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러에코의 후안 메이(Juan Mei) LeTV 부문장은 “광고 대상이 콘텐츠를 접하는 방식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오디언스사이언스는 브랜드들이 기존의 미디어 채널에서 이동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게 하는 기술력을 구축했다”면서 “우리는 TV를 비롯한 미디어가 보다 어드레서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 대상이 글로벌 광고사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오디언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광고사들이 타깃 오디언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AudienceScience® Helios는 SaaS 기반 광고 자동화 소프트웨어로 50여 국가에서 하루 1,200억회의 거래를 처리하며 P&G,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프리토레이, 세계적인 광고주들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미디어 광고 매입 플랫폼이다. 또한 광고주들이 효율적인 지출을 통해 광고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메시지 관련성을 최적화하는 한편 광고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과 투명성을 그대로 유지시킨다. 

팀 반스(Tim Barnes) 오디언스사이언스 최고제품책임자는 “포춘 100대 기업들, 특히 디지털 분야의 기업들 입장에서 해외 시장의 중요성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오디언스사이언스가 제공하는 광고 노출량의 절반 정도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소비자가 차지하며 향후 그 규모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고주들은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 내 광고 대상자들에게 사전 목표가 설정된 모바일, 동영상 광고 인벤토리를 통해 광고를 노출시키고자 하며, 이를 위한 데이터 활용에 혈안이 되어 있다. 당사 경영진의 현지 사업 경험을 고려해볼 때, 중국 시장은 올해에도 급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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