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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5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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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P와 Kribhco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쉬 주(Andhra Pradesh) 크리슈나파트남 지역(Krishnapatnam)에 대규모 미개발 NPK 비료 공장을 만들기 위해 50대 50 합작 투자 사업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비료 공장은 초기 투자금으로 약 2억 3000만 달러가 투입되고 연간 120만톤 규모의 NPK 비료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에는 또한 지역 내 물류 인프라 개발도 포함된다. 

인도의 ‘Make in India’ 사용을 촉구하는 인도 총리의 뜻을 기려, 이번 합작 사업은 OCP의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역량과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및 농부들의 필요를 잘 파악하고 있는 Kribhco의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인도 농부에게 질 높은 현지 NPK 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비료는 인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Make in India’ 켐페인을 위해 파악된 25가지 핵심 부문 가운데 하나다. 

OCP의 모스타파 테랍(Mostafa Terrab)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발표에 대해 “OCP는 항상 인도 농업 발전에 전력을 다해왔고 지금도 그렇다”며 “농부들의 특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현지 투자가 성공적인 농업 생태계를 개발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주요 농업 협동조합 가운데 하나인 Kribhco는 농부에 중점을 둔 농업 관련 기자재(agricultural input) 합작 사업을 벌이기에 최고의 파트너”라며 “이번 합작 사업은 관계 당사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가장 먼저는 인도 농업이, 그리고 특히 인도 농부가 이익을 얻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ribhco 회장인 찬드라 팔 싱 박사(Dr. Chandra Pal Singh)는 “이번에 제안된 합작사업은 업계 최고의 두 회사가 힘을 합쳐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산 기반 비료 제품을 인도 농부에게 공급하는 특별한 글로벌 협업 사례”라며 “세계 최고 품질의 인산으로 만든 다양한 NPK 등급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 인도 농부들이 혜택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Kribhco의 삼바시바 라오(Sh. N. Sambasiva Rao) 상무이사는 비료의 NPK 등급은 그 요건에 따라 토양 비옥화와 농작물 영양 공급 간에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토양과 농작물의 숨겨진 가치를 드러내며 농부들이 1년 내내 풍작을 거두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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