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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교육원, 17개국 교육자 ‘글로벌 시민교육’ 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교육자가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오늘(21일)부터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 원장: 정우탁)이 주관하는 제14회 아태지역 교원연수(Asia-Pacific Training Workshop on EIU)는 교사 교육가 연수(Training of Trainers, TOT)형식으로, ‘글로벌 시민교육’을 주제로 하는 국제 연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부탄, 베트남, 사모아, 우즈벡, 이란, 캄보디아, 호주 등 아태 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현실을 반영하는 국가들을 대표하여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글로벌 시민교육을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저마다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을 천명한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교육(GCE)’은 특히 2015년 이후 국제사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글로벌 의제로 주목받고 있다. 유엔 시스템 하에서 글로벌 시민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유네스코의 산하기관으로서 아태교육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Technical Consultation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및 글로벌 시민교육 포럼(UNESCO Forum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을 공동주관하는 등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왔다. 또한 올해에는 미얀마와 메콩 유역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을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필요에 따라 교육한다는 점에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연수로서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를 극복한 것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선의 교사들로부터 교육 행정가, 연구자, 교사 훈련가, 유네스코 관계자들까지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교육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강연과 워크숍뿐 아니라 DMZ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와 인권 등 글로벌 시민교육의 의제를 논의한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의 문화를 접하는 동시에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유네스코 평화교육상 수상자인 토 스위힌 교수(유엔평화대학) 등 이번 연수를 진행할 전문가들 역시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등 다국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 내내 팀을 이루어 참여적이고 능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교육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설립 이후 매년 실시된 아태연수는 소위 선진국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태지역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아태교육원은 다양한 국가의 교육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국제이해교육 전문 국제기구인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카테고리II 기관*으로서, 2000년 유네스코 본부와 대한민국 정부 간 협정에 따라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기구이다. *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 : 유네스코의 전략적 목표와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회원국 정부가 설립, 운영하는 기관으로, 설립 정부가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고 유네스코는 사업 관련 전문기술 및 자문을 제공. 아태교육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유네스코 회원국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 평화, 인권, 세계화, 지속가능발전 등 주제와 관련된 교육자 훈련, 국제교사교류, 교육자료 개발, 국제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의 활동 전개.
편집국 편집장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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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업, 전문대졸보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역량 더 높게 평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강일규)은 8월 29일(금) ‘KRIVET Issue Brief’ 제58호 ‘마이스터고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 기업의 마이스터고 교육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기초학습능력(89.9%), 인성(89.7%), 전공이론(87.7%), 전공실습(84.9%) 순으로 만족도가 높음. - 기업의 절반 이상은 전문대학 졸업생보다 근무태도(70.0%)가 더 성실하고 대인관계역량(61.7%)도 더 높다고 응답함. -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학력 수준은 전문대졸이 66.3%로 가장 많고, 고등학교 이하는 28.4%, 4년제 대졸 이상은 5.3%로 나타남. -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88.9%가 향후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응답함.
편집국 편집장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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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을 사로잡은 여배우 김성령, 강력하고 매혹적인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레드룩으로 시선집중
최고관리자 취재기자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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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부모교육을 활용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워크숍’ 성황리 개최
최고관리자 취재기자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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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투머로우 리더스 글로벌캠프 사전준비 진행
최고관리자 취재기자
2014-06-24